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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관련 인터뷰 (백찬수 교수님)
작성자 : 소방안전관리학과 작성일 :2024-08-12 11:08:12 조회수 : 112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소화 장비들로는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4월 23일 오전 1시 16분께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세워놓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전기차가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불에 타기도 했다. (중략) 백찬수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는 “현재로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부 신축 아파트의 경우 방화벽을 설치한 전기차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는 등 화재 확산을 막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아파트는 스프링클러를 2차적인 지원 요소로 활용, 소방관이 출동하는 시간이나 소화수조를 설치하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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